‘놀토’에는 한강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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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에는 한강으로 놀러오세요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8.03.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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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놀토(토요휴업일)엔 한강공원 모든 안내센터에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강공원 어디서나 생태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3월 1일부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기존의 4개공원(강서습지, 고덕수변, 선유도, 여의도 샛강)에서 이루어지는 양질의 생태프로그램이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자, 매월 놀토(3월엔 3/8, 3/22)에는 9개소(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반포, 이촌, 양화, 망원, 난지)에서도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3월은 모든 생물이 소생하는 시기로 식물과 동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관찰·체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자연소재를 이용한 만들기 교실 등 34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덕수변생태공원(02-426-0755)에서는 생태도감 세밀화가 이주용선생님의『꽃망울 세밀화교실』을 놀토 오후에 운영하여 봄꽃관찰과 그리기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며, 3월 특별프로그램으로 “생명꿈틀축제”를 3월 23일 오후내내 운영하며 개구리, 애벌레, 새싹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부스에서 봄기운에 꿈틀거리는 자연의 생명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습지생태공원(02-3780-0621)에서는 각종 식물의 씨앗을 관찰하고 이동방법을 알아보는 “씨앗의 여행”이 매주 일요일 오후 진행되며 선유도공원(02-3780-0590)에서는 물재생공원의 특성을 살려 “재미있는 물과 흙이야기 교실”이 격주로 수요일 오후에, “종벌레와 수생식물 현미경 관찰교실” 이 매주 토요일 오전 진행된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02-3780-0571)에서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 좋은 “가족과 함께 전통매듭 배우기”가 매주 토요일 오후에, “나뭇잎·열매로 액자만들기”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신규로 시작하는 9개소(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반포, 이촌, 양화, 망원, 난지)는 한강공원의 지역적·생태적 특성을 위주로 한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강공원의 특성 및 식물상 관찰 등을 접할 수 있다. / 데일리경인 장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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