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민·관·군 한마음 국악공연 열어
육군 26사단은 지난달 29일, ‘민·관·군 한마음 국악공연’을 열고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인 국악공연을 통해 장병과 군인가족들에게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품격 높은 여가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국악공연은 1,000여명의 장병들과 지역주민, 군인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공연 1부에는 한마음 국악예술단의 단장인 김영소 씨(64·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이수자)의 구성진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부채춤, 사물놀이, 진도북춤, 남도민요 등 평소 장병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의 전통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을 관람하는 1,000여명의 장병들과 지역주민, 군인가족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공연 2부에는 웃음치료 사회봉사클럽의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성결대학교 응원단의 힘찬 응원 댄스로 공연장내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단장은 장병들에게 소중한 문화 혜택의 기회를 준 공연 팀들에게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고, “앞으로도 장병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데일리경인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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