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이삼순(민, 비례) 부의장은 2013. 3. 19일 여성농업인이 경영하는 가평군 소재 포도, 딸기 농장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과 지역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에 비례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북돋우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삼순 부의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현장방문 일환으로 방문했다.
가평군 가평읍 소재 포도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장주는 7년 전 포도 재배시설 지원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나 저온창고가 없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없어 출하에 어려움이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장주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당일 판매하고 남은 딸기 이외 산야초, 매실, 토마토 등으로 효소를 만들어 보관하고 있으나 발효효소의 효과성에 대한 학계의 찬반 논란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는 고충을 들었다.
이삼순 부의장은 “이미 대표적인 발효산물인 간장, 식초, 청국장 등은 세계적으로 발효효소의 우수성이 인정된 바 있어, 해당 식품의 기초과학적인 검증노력으로 효과성이 확보되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소중히 담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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