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의 손으로 직접 공원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는 ‘공원사랑 시민단’을 모집한다.
공원지킴이, 녹지관리, 시설물 관리, 호소 환경정화와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4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시민단은 악화되는 지구환경 속에서 공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내집, 일터앞 공원에 대한 애착과 관심으로 관내 공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단의 활동은 주로 공원 유지․관리를 비롯해 소규모 화단 조성, 의자 등의 소규모 시설물 도색, 호소 내 환경정화 및 인명구조 등이다. 시민단은 또한 시와 합동으로 공원 클린데이 운영과 환경정화 활동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봉사시간과 장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시는 해당 시간은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자원봉사 할인 가맹점 이용 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원사랑 시민단 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시민 및 단체는 연중 푸른녹지사업소(장안구 조원동 825) 공원관리과(228 4183)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숲의 환경보전에 공감하고 참여의지가 있는 분은 누구라도 가능”하다며 내 손으로 내 공원을 지키는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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