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는 2012년도 화성시 농식품 수출금액이 585만불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수출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대표 작목인 화성포도가 전년대비 수출이 14% 증가한 것을 비롯해, 배 87%, 심비디움 4%, 절화 54%, 파프리카 14%, 가공농식품는 32%가 증가했다.
화성시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 증가는 캐나다 해외판촉 행사(화성포도), 태국 방콕식품박람회Thaifex 참가, 화훼 일본 현지시장 조사, 홍콩 현지 바이어 상담(배) 등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이다.
특히, 배의 경우는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로 수출물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내 배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횽과와 수출 실적 호조로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13년도 화성시 농식품 수출 목표를 780만불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비 13억 6천만원을 투입해 수출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생산․저장․유통시설을 확충하고, 내수가격 안정화와 유통경로 다양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성시 농식품수출협의회를 매달 개최해 수출농산물 검역 및 가공농식품 위생 조건 등 검역 병해충 예찰과 수출 현장컨설팅 지원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국립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과 협력을 통해 대외시장 여건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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