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탁트인 소통... 2대 명예의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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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탁트인 소통... 2대 명예의장 위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2.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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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는 지난 달에 이어 21일 열린 의장실을 운영했다.
의회의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2대 명예의장으로 쥐사이사이(오산시다문화지원센터 강사)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명예의장(쥐사이사이)은 중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결혼한 다문화 가정으로 현재 오산시 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중국어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로서 문화와 생활방식이 다른 상황의 시각으로 오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돌이켜 보고자 위촉하게 되었다.

2대 명예의장은  보건소 예방접종, 한방치료, 임상병리실 방문과 환경사업소 자원재활용센터을 방문하고, 관내 신장동 관할 급경사지 위험재해시설을 방문하여  재해위험지구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에 참여하여 주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번 현장민원에는 최웅수의장과 지역구의원인 윤한섭의원이 참여하여 급경사지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했다.

최웅수 의장은 “다문화가정으로 외국 타지에 시집을 와 낯설고 힘든 생활을 하는 분들의 생각과 그 사람들이 바라보는 오산에 대한 개선방안등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의회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시민을 위하여 명예의장을 위촉할 것” 이라고 설명하고  의회체험을 통하여 시민과 화합, 소통, 상생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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