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미래창조과학부 과천청사로 입주해야"
상태바
"신설 미래창조과학부 과천청사로 입주해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2.07 0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수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배수문 의원(민주통합당 과천2)은 2013. 2. 5.(화) 경기도의회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의 과천청사 입주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배 의원은 정부는 이전할 곳에만 집중 지원하고 떠나는 지역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이로 인하여 가장 많은 기관이 이전하는 경기도가 소외를 받고 각종 규제의 사슬에 묶여 제대로 된 재산권이나 도시 활용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과천청사에 법무부와 중소기업청만이 입주되는 것으로 확정되어 행정도시로서의 위상이 많이 축소되었으며 과천시의 집값 하락이 수도권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민들로부터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도심으로써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새정부에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과천청사로 반드시 입주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과천시, 과천시공동대책위원회, 과천시의회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도차원의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새정부와 인수위에 강력하게 건의하여 미래창조과학부의 과천청사 입주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수문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천청사로 입주한 후 다시 세종시로 이전하는 문제가 거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시로 오는 것이 아니라 과천에 남아 과천청사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