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등 겹호재 수원, 연내 7천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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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등 겹호재 수원, 연내 7천여가구 분양
  • 김원태 기자
  • 승인 2008.02.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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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인 김원태 기자] 광교신도시 개발 등 호재가 많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연말까지 아파트 7천여가구의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수원에서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는 17곳 총 7천983가구가 분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은 자체지역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개발 호재가 많다. 광교신도시가 하반기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신도시개발 후광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2010년~2011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권선구 행정타운 및 삼성반도체 공장이 신설된다.

신창건설이 망포동에서 아파트 133~179㎡ 420가구를 3월에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이 가깝고 인근에 대선초, 영동중 등이 있다. 아주대병원,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동문건설은 수원에서만 3곳을 아파트를 공급 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율전동에서 82~109㎡ 699가구를 내달 분양한다. 인계동에선 1차 109㎡ 112가구를 5월에 2차 109㎡ 154가구를 7월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경희대, 아주대, 경기대 등이 가까이 있다.

권선동에서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권선주공3차아파트를 헐고 1천754가구 82~228㎡ 중 411가구를 4월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세류역과 분당선 연장 수원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곡선초, 곡선중, 남수원중, 권선고등의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밀레오레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분은 입북동에서 81~179㎡ 총 1천172가구 대단지를 7월에 내놓는다. 지하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서수원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인근에 입북초, 율전초, 율전중, 영생고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가까이 있다.

11월엔 현대산업개발이 권선동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1천937가구를 분양한다. 7천가구의 아이파크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으로 층수를 15층으로 제한하고 녹지률을 높여 친환경 미니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상미 연구원은 “수원은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광교신도시의 경우 인기가 높아 청약가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와 실수요자들은 수원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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