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해외 사료자원 개척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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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해외 사료자원 개척나섰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3.01.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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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진호(여주2, 새)의원과 이삼순 의원(비례, 민주)은 1월 15~16일, 2일동안 해외사료자원 개발관련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은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가까운 연해주지역에서 사료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무역라인 구축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200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남도와 현지에서 시범농장을 운영중인 경상북도와 포항축협을 방문, 진출시 검역소 등 시설확충 및 투자요령, 안정적인 농지 사용권 확보 등에 대한 상세한 노하우와 주의점에 대한 설명과 질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이삼순 의원은 “한미, 한EU FTA체결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경기도 축산 농가들의 오랜 숙원인 양질의 풀사료 확보를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친환경 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과의 교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러시아 현지의 물류시스템 구축과 초기 투자비용이 들더라도 경기도 축산업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는 비전과 강한 의지를 가지고 해외 사료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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