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전국 지자체 옥외광고업무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옥외광고 업무를 적극적이며 창의적으로 추진해 옥외광고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건전한 옥외광고 질서 확립으로 도시미관 및 가로환경 향상 방안을 제시해 왔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LED간판 교체사업, 영세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한 미연장 광고물에 대한 양성화 기간 운영, 각종 자연재해 발생 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은 물론 추락·전도 및 이탈된 간판들의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옥외광고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옥외광고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한 광고물 전산시스템 구축,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를 통한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상인들의 의식전환을 유도했으며, 현수막게시대의 자동화 교체사업 완료, 시정홍보 안내판과 시민게시판에 대한 통일된 디자인 제공과 색상 개선으로 공공시설물을 변화시켜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커다란 공헌을 해왔다.
그동안 고양시는 화정 문화의 거리 등 간판 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미관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커다란 호평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총20회 100여명의 공무원과 옥외광고 관련 단체․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양시의 위상이 높아지고 옥외광고 행정이 향상되어 많은 시민이 쾌적한 도시공간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우선시하는 옥외광고 행정을 펼쳐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