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고양600년 새해 업무보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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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고양600년 새해 업무보고 실시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3.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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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은 고양600주년을 맞이하는 계사년 벽두부터 2013 부서별 새해 업무보고회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013년도 새해 업무보고회는 본청 담당관, 국·소, 사업소, 구청, 산하기관 등 모든 부서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선 3일과 4일은 정책기획담당관을 비롯한 시본청의 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가 진행되었다.

첫 이틀간 진행된 시본청 보고회에는 간부공무원과 실무팀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의 비젼목표, 2012년 주요업무성과, 시책성과, 2013년 역점추진사업 순위로 보고가 이루어 졌다.

고양시는 -2012년 계속되는 경기 침체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 1위와 대한민국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모든 사업과 행사를 고양시민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최대한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2013년은 고양시 탄생 6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전통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농촌지역이라는 전통과 일산․화정신시가지 등 현대화가 동시에 존재하는 보기 드문 대도시라는 역사적 자긍심을 북돋아 주는 다양한 기념사업들도 추진된다고 밝혔다.

고양역사 600주년 기념사업은 ‘고양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복원 정비, 학술편찬, 기념행사 및 축제, 홍보교육, 미래비전 제시 등 5개 부문으로 추진되고, 이러한 사업들은 새로이 예산을 투자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들과 연계하고 최소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린다는 목표다.

이밖에 고양시에 있으면서도 고양시의 산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는 명산, 북한산에 대한 고양성 회복운동과 일제가 일본으로 약탈해간 고양 벽제관 육각정 환수사업 등 고양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상징적인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행사도 기획중인데 ‘고양 별별 기네스 올림픽’이라고 재미있는 기록이나 재주를 지닌 고양사람들의 이야기도 모을 계획이다.

시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2013년 부서별 핵심 목표는 ▲민선5기 시정철학을 담아내는 정책결과 완성(정책담당관) ▲시민을 섬기는 참여와 소통의 열린 시정 구현(소통담당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고양 구현(인적자원담당관) ▲참여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홍보지원 역량강화(공보담당관)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의 도약(감사담당관)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건설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행정지원국) ▲안정적인 민생경제 기반을 갖춘 국제평화도시(민생경제국) ▲보편적 복지, 사람중심의 역동적 복지도시 구현(시민복지국) ▲미래 600년을 여는 창조적 교육․문화․관광․체육의 도시(교육문화국)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구현(환경생태국) ▲시민중심의 편리한 친환경 녹색교통도시 구축(교통안전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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