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월 28일(금), 공금횡령 등의 비리를 스스로 예방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 될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300여명의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청백-e시스템”은 자체에서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 지방인사)의 자료를 상호 연계․분석하여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 및 오류 징후를 자동으로 포착한다.
또 포착된 정보를 팝업창을 통해 업무담당자, 업무관리자, 감사업무담당자에게 동시에 알려 사전에 비리 및 착오행정을 방지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으로 총75개의 예방행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 본격 도입 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6개 시범운영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어 2012년 초부터 프로그램개발 실시단계에 참여하여 “청백-e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날 교육에서 파주시 감사관은 “청백-e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고 지방세 등 세수누락방지를 통해 파주시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공무원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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