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문화 체험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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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문화 체험 잔치 열어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2.12.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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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연말, 수원의 외국인주민들이 한국문화를 통해 서로 어울리는 체험잔치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및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전통문화를 통한 상호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한국문화체험 큰 잔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재 수원 교민회원,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외국인주민들은 한국무용공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노래자랑, 외국인태권도공연 등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였다.

한국문화공연뿐만 아니라 세계문화공연과 축하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이날 행사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문화로 하나가 되고 세계문화로 흥겨운 다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더욱 성숙한 다문화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종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수원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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