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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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1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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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제3회 화성시 공예 3세대 어울림전’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향취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하고, 화성시의 공예인들이 함께 모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나래울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화성시 공예협동 조합의 주관으로 오는 24일까지 나래울 1층 전시실에서 화성시 노인회,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공예디자인과, 삼괴고등학교 비즈쿨학과, 화도중학교 미술부, 마도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단 등이 참여해 그 간 각 단체에서 국내외적으로 출품된 다양한 작품과 작은 일상용품들인 바느질자수, 매듭, 조각보, 화장품용기, 사무용품, 차함, 과반, 다용도함 등 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예예술 2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2008년 화성시 전곡항에서 발견된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캐릭터를 화성시 특화공예산업인 맥간공예로 만들어 전시한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진흥 화성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유의 문화의 색을 지키고 보호하는 공예산업 지원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성재 화성시 공예사업 협동조합장은 “공유와 나눔의 정신으로 공예예술과 산업을 발전시키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움과 실용의 미학을 배우는 3세대 어울림전을 발전시켜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화성시민의 정서함양에 구심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민속공예의 우수성을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민속공예의 맥을 이어가고, 공예산업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에 시가 앞장서줄 것을 관람 소감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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