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68작품이 사용승인부문과 계획작품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식을 가졌고 사용승인부문의 비주거분야 작품 중 화성시 반월동 747-4번지에 위치한 “폴라리온 스퀘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도 건축문화상의 최창환 심사위원장은 폴라리온 스퀘어의 대상 선정 이유로 건축물의 형태 및 외부 공간이 주변 공원까지 도시안에서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고 환경 및 에너지 절약 부분에서 돋보이는 설계와 건축가와 건축주의 유기적 소통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설계자인 삼정환경 건축사사무소의 김창길 소장은 “폴라리온 스퀘어는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으로 탄생한 건축물”이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또한 “수많은 시간을 건축주․시공자 및 설계자가 현장에서 함께하며 하나 처럼 호흡 할 수 있었고 영원히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그간의 감회를 전했으며, 건축관계자간의 호흡이 우리나라 건축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임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화성시 건축과장(이영순)은 건축주․시공자․설계자를 만나 수상을 축하하며, 화성시에 앞으로 건축하게 될 건축물들이 폴라리온 스퀘어처럼 도시의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폴라리온 스퀘어’는 2011년도에 사용승인된 7층 규모의 업무시설로서 정남면 신리에 위치한 광학용 조명기기를 제조하는 공장의 사옥 목적으로 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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