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수업현장 공개로 교수법 나눈다
상태바
초등교사, 수업현장 공개로 교수법 나눈다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2.11.2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초등교사 191명이 자발적인 수업 공개로 배움중심수업을 동료 교사들과 나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희망하는 191개 초등학교에서 <초등 배움중심수업 사례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배움중심수업의 현장 안착 및 확산,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교사들의 집단지성으로 다양한 창의지성교육 실천 등을 목적으로 하며, 참여의사를 밝힌 초등교사 191명의 수업 공개로 이루어진다.

교과목은 국어 57명, 수학 33명, 사회 32명, 영어 14명, 과학 13명, 음악 11명, 체육 7명, 슬기로운 생활 6명, 즐거운 생활 5명, 창의적 체험활동 4명, 도덕․미술․바른 생활 각각 3명이다.
 
교사들은 기존의 교사 개인 및 형식 중심 수업공개와 달리, 동료 교사들과 함께 수업 설계 및 과정 등을 토론하고 비평하면서 배움중심수업 관점 및 철학의 충실도에 주안점을 둔다.

교사들은 수업 사례 뿐만 아니라 수업안과 동영상 등을 공개하여 다른 교원들과 공유한다. <초등 배움중심수업 사례 나눔 행사>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존중하면서 준비해왔는데, 191명의 선생님들이 뜻을 밝혔다”며, “수업 전 협의, 수업 참여, 수업 후 협의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배움중심수업의 확대 및 현장 안착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관할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북부청사 관할 지역은 별도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