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기도 임대주택건설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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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기도 임대주택건설 전무했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11.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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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진경)는 8일 도시주택실에 대한 2012년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가 지난 11월 5일 직제개편을 하면서 “뉴타운사업과”를 “도심재생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도의원과 도민에게 혼란을 초래하였으나, 사전에 의회와 협의한 적도 없고 도민 의견수렴도 소극적이었음을 지적, 향후 이러한 행태는 재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어 도시주택실의 주요정책과 관련하여 서민의 주거정책의 한 일환으로 임대주택의 건설이 없고 더구나 수요가 많은 지역보다는 신도시가 건설된 파주 등에 건설되고 있어 주거 취약 계층에 정책이 부재하다고 집행부의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도시와 주택 정책을 대행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를 보면 2012년에 임대주택의 건설이 전무하고, 다만 국가에서 보조하는 매입전세 임대에 치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시공사의 관리감독을 기획조정실에서 지도 감독하다보니 협조를 구하는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내일(11월 9일) LH공사 사장을 비롯하여 보금자리사업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경기지역본부장을 출석시켜 경기도의 택지개발사업과 사업을 중단한 지역 등의 주택공급 등에 대하여 집중 질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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