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삼순 부의장은 지난 5일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와 지평막걸리 제조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소속 상임위인 농림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경기도 농수산 식품의 운영실태와 제조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이종문 지평농협 이종문조합장은 보고를 통해 지평농협에서 생산하는 고추장과 된장, 간장 등 전통장류는 2년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치고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히고, 사업활성화와 농가소득의 활성화를 위한 야외 전시장과 체험판매장 신축사업 계획을 보고하면서 지원을 요청했다.
이삼순 부의장은 동행한 경기도 관계자에게 고추장 브랜드로 유명한 순창고추장처럼 지평농협에서 생산하는 청국장을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주문하였고, 지평농협측에게는 차별화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의회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행한 지평농협 및 경기도관계공무원과 양평군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평농협에서 직접 생산한 청국장으로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오후에는 지평막걸리 제조공장을 방문하여 막걸리 제조공정을 들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양평군 지평면에 소재하고 있는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에서는 순수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여 된장, 고추장, 간장, 메주, 청국장 등 전통장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금년 9월말 기준으로 1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농가소득ㅇ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