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금종례)는 5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제과학기술위원, 신낭현 경제정책과장, 김태정 일자리정책과장 등 집행부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협동조합의 선진형 모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주제로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9월 26일 개최된 중간보고회의 연장선상으로 이루어졌다.
중간보고회 시 경제과학기술위원 등 여러 참석자들이 지적한 사항을 반영하여, 용역책임자인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박범용 팀장의 협동조합 관련 현황, 유형별 국내외 성공사례와 경기도의 모델,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경기도 여건을 반영한「협동조합 기본법」관련 조례안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의 마무리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금종례(새누리당, 화성2)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인사말에서 “「협동조합 기본법」이 금년 12월 1일 시행 예정에 있어 출자금 규모와 상관없이 5명만 모이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협동조합의 선진형 모델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어 금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협동조합 등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노력하여 협동조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용역결과를 토대로 협동조합 관련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한편, 금번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의 학술연구 용역기간은 금년 11월12일에 종료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