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전국 지방 의회 최초로 혈세 낭비라는 오명을 쓴 전례답습적인 연수를 탈피하고 도전과 극기정신을 배우기 위해 해병대 캠프에 도전하는 직접 체험하는 안보 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실미도 해병대 캠프를 통하여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교육은 PT체조, 해안구보, 고무보트 래프팅등 일반 훈련 프로그램과 똑같이 진행한다.

1박2일의 훈련이 끝나면 강화 전쟁 유적지의 역사박물관, 철책선 탐방, 평화전망대시찰, 강화 풍물시장 방문등 안보연수 평가 및 토의를 한 뒤 내달 2일 연수를 마칠 예정이다.

오산시의회는 “이번연수를 통하여 의원들과 직원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돌아오는 길에 강화의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