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명품신도시 마침내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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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명품신도시 마침내 첫삽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8.01.18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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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누구나 한번쯤 마음에 두었던 도시,모든 것은 다 갖춘- ONE THE FULL CITY, 그래서 첫번째로 명품이란 칭호를 받은 광교신도시가 마침내 첫삽을 뜨고 본격적인 명품만들기 작업에 돌입했다

 경기지방공사는 5일 광교명품신도시의 공동시행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서정석 용인시장,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과 지역 국회의원,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 지역경제인,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광교명품신도시가 들어서는 수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광교명품신도시는 신도시 조성계획이 발표될 당시부터 뛰어난 입지조건과 친환경적 요소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아 왔고‘광교명품신도시조성계획’을 발표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신도시로 자리매김 되었다

 광교의 이와 같은 위상은 최근의 건설업체나 소비자들이 보여준 관심도에서 극명하게 확인된다.

경기지방공사가 지난달 25일 마감한 광교신도시내 공동주택부지 1차분 5개 필지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평균45:1 경쟁률을 보여 판교의 평균 경쟁률이었던 20:1을 크게 뛰어 넘었다.또한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114가 최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통장 가입자 1993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 대한 청약선호도, 가점분포도, 택지별 공급가구수 등을 종합해 시물레이션 한 결과 광교의 당첨가능점수는 6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광교신도시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미 명품신도시로 자리 잡은 요인은 “ONE THE FULL CITY”라는 광교신도시의 슬로건이 표방하는 것처럼 광교는 “ 그야 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차별화되고 색다른 도시”이기 때문이다.

□ 광교 명품신도시는 이렇게 다르다!

1. 광교 명품신도시는 일터, 삶터, 쉼터를 완벽하게 갖춘 첨단 미래형도시이다

○광교 명품신도시는 종전의 신도시들이 주택공급측면에만 치우친 나머지 도시가 가져야 할 다양한 기능을 갖추지 못한 채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문제점을 극복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광교 명품신도시의 일터전략은 산.학.연.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개발된다는 점이다

- 경관이 빼어난 호수주변 161,696㎡에는 국제수준의 복합업무단지인 비즈니스 파크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 본/지사와 상업문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비지니스파크는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입주환경을 구축하고,첨단 R&D 클러스터(광교테크노밸리) 및 인근해 있는 아주대,경기대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힘으로써 경기도의 도시 경쟁력을 선도할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된다

- 또한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을 이전하여 행정타운(119,O11㎡)을 조성하고 법원과 검찰청 이전도 추진 중에 있으며 국제회의나 산업전시등 대규모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195,037㎡)가 들어선다.

○광교 명품신도시는 ‘아름답고 편리한 미래지향적인 삶터’로 조성된다

- 광교산의 녹지축과 원천,신대저수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도시를 상징할수 있는 랜드마크 타워를 건립 예술성과 창작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한다.

- 아울러, 도시전체를 u-city로 조성, 첨단화와 과학화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도록 개발한다.

○광교 명품신도시는 볼거리와 함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품격있는 휴양, 위락 웰빙도시로 조성된다

- 광교산의 적설,원천/신대저수지,심온선생 묘 같은 자연조건을 살린 광교8경을 개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화성세계문화유산과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품격있고 향기나는 도시로 조성한다

2. 광교 명품신도시는 최고의 녹지비율(41.4%)과 최저의 인구밀도(68.7인/ha)로 신도시 중 가장 쾌적한 도시다.

○광교 명품신도시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쾌적성면에서 기존 신도시인 분당이나 일산은 물론 2기 신도시인 동탄,판교를 압도한다는 점이다.

- 광교 명품신도시는 녹지율이 41.1%로 분당 28.9%,일산 22.5% 은 물론 판교 37.3%, 동탄 25.2% 보다도 월등히 높은 반면 인구밀도는 68.9명/ha으로 분당(198명),일산(169명),판교(95명),동탄(134명)보다도 훨씬 낮다.

- 이는 광교 명품신도시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택용지비율을 다른 신도시보다 낮게(19%) 책정한 결과이기도 하다

표1:신도시별 인구밀도 및 공원녹지율 비교분석표

표2:신도시별 토지이용계획 분석표

※실시계획(07년 6월)기준

구분

총면적

(만㎡)

계획인구

(천인)

수용세대

(천호)

총밀도

(인/ha)

공동주택

용적률(%)

1기

신도시

분당

1,964

390

98

198

184

일산

1,574

276

69

176

169

2기

신도시

동탄

904

121

40

134

173

판교

931

80

27

86

161

광교

1,128

77.5

31

68.7

173

구분

주택건설용지

(%)

자족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전체

상업업무용지

공공청사

도시지원

공원녹지

도로․기타

1기

신도시

분당

32.3

9.3

8.5

0.8

-

28.9

29.5

일산

33.5

8.4

7.8

0.6

-

22.5

35.6

2기

신도시

동탄

29.8

13.9

4.1

0.1

9.7

25.2

31.1

판교

25.6

7.9

2.9

0.3

4.7

30.1

36.4

광교

19.0

11.2

5.5

2.3

3.4

41.4

28.4

3. 실수요자와 저소득층은 물론 시장의 주택수요를 최대한 배려한 주택공급

○총 공급주택 31,000호 중 아파트는 22,469호로 전체의 72.5%를 차지하고 주상복합(업무복합 포함)은 5,460호(17.6%),나머지는 연립 2,313호(7.5%),단독주택 758(2.4%)순으로 구성되어있다

<주택유형별 택지공급계획>

구 분

합 계

단 독

공동주택

주상복합

업무복합

연립

아파트

공급세대(호)

31,000

758

2,313

22,469

4,037

1,423

비 율(%)

100

2.4

7.5

72.5

13.0

4.6

공 급 일 정

 

08.상반기

08.상반기

07.10월

08.하반기

08.하반기

○특히 시장의 주택수요를 최대한 고려하여 공동주택(주상복합,업무복합을 포함한 30,242세대)의 44%에 해당하는 1만3582 세대를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으로 공급한다. 이는 판교 중대형 공급비율인 27.3% 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임대주택은 총 9,493세대를 공급하되 85%를 전용면적 85㎡이하로 공급함으로써 저소득층의 내집 마련을 고려하였다

 

<인구주택배분계획>

구 분

세 대 수

31,000

단 독 주 택

758

30,242

60㎡ 이하

소 계

4,675

분 양

418

공공임대

448

국민임대

3,809

60~85㎡

이하

소 계

11,985

분 양

8,207

공공임대

3,778

국민임대

-

85㎡ 이상

소 계

13,582

분 양

12,124

공공임대

1,458

국민임대

-

○분양은 2008년 10월 분양아파트 1,188세대를 시작으로 2009년 10,708세대,2010년 13,358세대,2011년 2,688세대,2013년 2,300세대를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 주택법 개정에 따라 공공부문 후분양제 도입으로 초기에는 민간아파트 위주로 분양한 후 경기지방공사나 주택공사와 같은 공공기관 아파트를 공급할 것이다

4.광교 명품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시세의 80% 수준!

○광교신도시 주택공급가격은 주변 수원 영통이나 용인수지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기준으로 했을 때 60~85㎡ 이하 아파트는 평당 1,000~1,100만원,85㎡이상 아파트는 평당 1,200만원대 수준에서 공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채권입찰제가 시행되므로 현재로서는 정확한 분양가격을 알 수 없으나, 수원 영통이나 수지지역 시세가 평당 1,300만원~1,500만원임에 따라 시세의 80% 수준인 1,200만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

-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택지비 및 표준건축비등을 합해 평당 1,000~1,1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5.도시대중교통 분담율 50%이상,서울 양재까지 15분!

○광교명품신도시의 교통계획은 크게 2가지 목표에서 출발한다.

- 첫 번째는 서울과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인 영덕-서울 양재간 2.3㎞ 6차선 고속도로가 2008년내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며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양재까지는 15만분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되는 2014년이면 강남~광교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 두 번째는 직주근접(職住近接)형 자족도시의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분담율을 높이는 것이다. 현재 분당의 대중교통 분담율이 30%이하 인데 반해 광교 명품신도시는 대중교통 분담율을 50%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북수원 ~ 상현 IC간 도로(4차선/7.9㎞), 동수원~ 성복 IC간 도로(4차선/3.3㎞),동부외곽순환도로(6차선/2.1㎞),상현IC~삼막곡간 도로(6차선/2.5㎞)를 건설중에 있으며 환승센터도 만들 계획이다

<주요 광역교통개선대책>

구분

연장(km)

(차선)

주요기능

양재 ~ 영덕간 고속도로

(마)

2.3

(6)

서울방향의 국도43호선과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기능

신분당선 연장선

23.04

1단계(11.9) : 정자~광교(2014년)

2단계(11.14) : 광교~호매실(2019년)

북수원~상현IC 도로

(가)

7.9

(4)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동수원 ~ 성복IC

(라)

3.3

(4)

국도43호선의 교통량 분산

용인(영덕)~서울(양재)간 고속도로 상현IC

동부외곽 순환도로

(나)

2.1

(6)

구시가지내 통과 교통량 분산기능

상현IC ~ 삼막곡

(다)

2.5

(6)

지역간 연결도로

(용인 동백 등)

환승센터

-

광교 대중교통 환승센터

※ 전체사업비 9조 4천억원 중 1조 7천억원(18%)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투자

□ 광교신도시, 경기도의 명품 마케팅 상품임을 선언함!

○ ‘이제는 도시도 정책도 상품이다.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는 명품만이 살아남는다’

- 광교신도시는 명품화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신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세계적인 명품신도시로 조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교신도시 명품화 전략의 큰 축은 지구내 11개 구역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민간과 해외의 최고전문가 참여를 유도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다

- 그 구체적인 실천 전략들을 살펴보면

1.CBD(CENTRAL BUSINESS DISTRICT) 마스터플랜에 의해 중심지역은 광교신도시를 상징하는 창조적이고 품격높은 열린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이다

- 행정타운, 컨벤션센터, 비지니스파크 등의 핵심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지역에 1.4㎞에 달하는 보행축을 설정하고 이 공간을 상징거리,광장,공원 등으로 조성하여 프랑스의 라데팡스나 독일 베를린의 포츠담 광장과 같이 세계적인 공간 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2.비지니스 파크는 워터프론트형 글로벌 기업단지로 조성된다

- 경관이 빼어난 호수 주변 161천㎡에 들어설 비즈니스 파크에는 글로벌기업의 본.지사 및 상업 문화시설을 유치하고 인접한 도청사,컨벤션센터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더불어 기업활동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제공하고 품격높은 도심형 워터프론트를 만들어 일본의 록본기 힐스와 같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복합업무단지로 조성, 육성할 구상이며 2008년 상반기에 공모를 할 예정이다

3.민간사업자 공모방식을 통해 복합상업문화공간인 파워센터를 조성한다

- 특별계획구역내 195천㎡규모의 도심형 복합상업문화공간인 파워센터를 조성해 남부 수도권의 대표적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파워센터는 민간사업자공모방식으로 추진되며 백화점,멀티플렉스,실내테마시설, 주상복합아파트 등이 들어서 공연,쇼핑,외식이 한곳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조성되며 2008년초 공모를 위해 준비중 이다

4.국내 최초로 에듀타운(EDU-TOWN)도입,학교와 지역커뮤니티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열린공간으로 조성된다

- 광교 명품신도시내 에듀타운(306천㎡)을 설정,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1개씩 세우고 학교내 운동장,체육관,도서관 등은 주민에 개방하고,아파트단지,수영장,테니스장은 학생에게 개방함으로써 토지이용 및 시설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열린공간,정이 흐르는 커뮤니티회랑을 만들 계획이다

5.원천,신대저수지 주변을 건강과 낭만이 넘치는 품격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 원천,신대저수지 지역에는 까페,소극장,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즐거움과 편안함과, 낭만을느낄 수 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모든 세대에게 24시간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가족형 여가공간으로 오감이 즐거운 문화시설 공원, 다양한 세대의 체험, 감흥, 휴식, 놀이시설을 도입하고 조깅코스, 자전거 전용도로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수준의 최고의 명품신도시가 될 것임!

○광교 명품신도시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와 경기지

방공사가 시행을 하는 대규모 신도시조성사업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 경기도와 경기지방공사는 경기도의 정책과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도

민의 원하는 바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도민이 원하는 도시를 훌륭히 만

들어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를 반영하듯 김문수지사는 이날 기공식 식사를 통해 “경기도는 지역적 여건

에 맞게 아름답고 특색있는 명품신도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과 국가의 경

쟁력을 제고시키고 주거안정과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광교

신도시는 경기도,대한민국의 최고라는 목표를 뛰어넘어 세계최고의 신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광교명품신도시는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과 용인시 상현동 일대 1,128만㎡에 총

3만1천호(인구 7만7500명) 규모로 조성되며 2008년 9월에 아파트 분양을 시작

하여 2011년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 자료제공 : 경기도청 200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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