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인문학 마당... 수원시민과 영화보기
오는 19일 오후7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박물관은 수원시민의 인문학 소양과 시야를 넓히고 문화예술의 즐거운 공유를 위하여 지난 6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이번엔 독일작 ‘타인의 삶’을 상영한다.
1980년대 동독, 자신이 감시하는 요주의인물들의 평범한 삶을 보며 오히려 감동받고 변화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나와 타인의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별도의 신청방법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100석이 준비돼 있다. 상영은 무료이며 상영 후 간단한 평론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다음 11월 16일에는 미국작 ‘쿤둔’을 상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박물관(228-4217, 4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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