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에서도 와이파이 터진다
화성시 제부도에서 이르면 12월부터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해진다. 화성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통신3사(KT, LGU+,SKT)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부도, 궁평항을 비롯한 공공시설 및 공원 등에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추진사항 등을 검토하고,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화성시를 찾는 방문객 및 시민의 생활방식(Life Style)에 맞도록 시민의 정보이용권 확대를 위한 무선인터넷 존 설치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화성시는 9월 말 기준으로 화성시청을 비롯하여 공공시설 79개소 316개를 구축한바 있으며, 2013년에 47개소 259개의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이동통신 3사가 최근 비슷한 와이파이 솔루션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지만, 와이파이 난개발로 인해 통신간섭을 막고, 단일 AP에서 각 사업자 와이파이 신호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될 수 있도록 통신사간의 협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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