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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화보, 최고의 패셔니스타라는 칭호를 얻으며 그 동안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로 좌중을 압도했던 김민희가 <뜨거운것이 좋아>의 아미 역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뒤엎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머리를 뒤로 질끈 묶고 패션감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릎 나온 청바지에 늘 같은 크로스백만 메고 다니며 줄담배를 피워대는 27살의 시나리오 작가 아미의 모습에는 트렌드를 선도하던 김민희의 모습은 없다.
대신 김민희는 늘 실수연발에 고민이 산더미인 아미 그 자체가 되어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리얼하고 생생한 캐릭터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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