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회 촉진지구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사무관, 사단법인 경기벤처기업협회장,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서울대학교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장, 기술보증기금 수원본부평가센터 지점장, 수원첨단벤처밸리 지식산업센터 대표자회장, 휴먼스카이밸리 운영위원회장 등 8명을 당연직으로, 변리사 대학교수 경제전문가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 6명을 위촉직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인사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채화 수원지점장, 수원상공회의소 김종국 사무국장,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노민호 사무국장,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대희국제특허법률사무소 성장헌 대표, ㈜코아옵틱스 정윤정
대표 등이 포함됐다.
협의회의 주요기능은 ▲촉진지구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연간사업계획의 수립, 주요장비 및 시설의 설치 등 촉진지구 육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 심의, 그 밖에 ▲중소기업청장에게 촉진지구 사업과 관련된 사항 건의 및 주요정책의 심의․자문 등이다.
협의회는 또한 촉진지구 활성화를 위해 촉진지구 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인증 지원사업, 특허출원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 경영지원 설명회 및 창업․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우수기업유치를 위한 특화육성시책의 일환으로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를 2011년 2월 지정신청, 2011년 1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촉진지구로 지정받았고 지난 6월 이를 고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