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실시하는 201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획득해 우수공기업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2004년 1월 업무를 개시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11년 ‘다’ 등급에 이어 201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나’ 등급을 획득하며 설립 9년차 우수공기업 달성이라는 대 시민 약속을 지켜냈다.
전국 219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번 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효율화, 주요 사업성과와 고객만족도 등 8개 분야의 공기업 경영실태를 총 19개 지표로 세분화하여 각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하는 것으로 평가결과는 5등급(가~마)으로 분류된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8개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그 중에서도 특히 공기업 경영의 난제인 대행사업비절감율과 사업수입 및 사업수지비율 등 정량부문과 CEO 경영능력의 척도인 리더십과 사회공헌분야(공공성증진노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결과는 전 임·직원에게 부여된 경영목표의 명확한 인식 및 이행을 위한 강한 의지, 그리고 시민고객의 사랑과 신뢰 등이 함께 어우러진 성과라 풀이된다.
공단의 주요성과로는, 고객만족도 83.16점으로 공기업 최우선 가치인 감동경영 실현(10년 81.01점, 11년 83.16점-2.15점 2.7%상승),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으로 무재해(ZERO) 사업장 달성, 수익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예산의 효율적 경영을 통한 경영수지균형(10년 70.5%→11년 71.2%-0.7%상승) 등이며, 이 밖에도 국가기관 및 경기도 등에서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일하기 좋은 기관 인증 획득,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회사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금번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공단 이종상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객만족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한 성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단, 나아가「시민의 행복에 힘을 더하는 행복공기업」달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