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1동, 그 옛날 떡전거리(餠店)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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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1동, 그 옛날 떡전거리(餠店)를 그리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9.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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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점역 앞 시멘트벽 담장이 한 폭의 도화지로 변해 지역의 유래를 표현한 옛날 떡전거리(餠店)를 그림으로 재현했다.

이번 행사는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양순)가 병점 떡전거리 축제(10월6일~10월7일) 사전 행사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에 걸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대학생 누리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벽화그리기는 김양순 주민자치위원장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금년 초부터 직접 기획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무심히 지나던 거리 담장에 지역의 유래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아름다운 거리로 재탄생한 것이다.

평소 병점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 김영숙(40세)씨는 “무심코 지나가던 담벼락이 이렇게 산뜻하고 정겨운 그림으로 변화할 줄 몰랐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순 위원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호평할 줄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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