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2년 하반기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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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2년 하반기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캠페인 실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9.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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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보호와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시가 길거리로 나섰다.

화성시는 18일과 20일 2일간 밤 7시부터 화성 동부·서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민간기동순찰대)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ㆍ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시정과 자발적 퇴거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18일은 병점역 주변 중심상가 일원에서, 20일은 향남읍 재래시장 주변 일원에서 진행됐다.

또한, 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바르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2012년 하반기 청소년 유해업소(학교주변) 집중 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중심상가 일대 유해업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지도 점검반을 편성 · 운영하여, 풍속업소, 신 변종업소 및 기타 장소에서의 성매매·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음란물 상영 및 2차 성매매 행위, 편의점·소매점·일반음식점에서의 청소년대상 주류·담배판매 등의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불법영업 등을 방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유해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근절과 청소년들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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