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대형 건설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주 수청동 소재 홈플러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시공사 및 협력업체 근로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 오후에 개최한 예방교육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공사현장 화재사고를 비롯하여 크레인 전복사고 등 대형 건설공사장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건설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유사재해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인화성 물질에 대한 화재 폭발 예방 요령, 용접 등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근로자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위주의 관리자 안전교육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건설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 2월 해빙기를 대비하여 건설공사장 현장소장 및 감리단 등 관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