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마도 ‘황토이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축제

화성시 마도면(면장 차인기)이 지난 8일 마도면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한 ‘제1회 황토이슬 문화축제’가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의 농산물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허수아비 도로행진, 정겨운 농악공연, 목장체험, 벼훑이, 농기구 전시, 나비표본 전시회, 농산물 그리기 시상과 같이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 특산물의 저렴한 판매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한우 판매와 화성 인삼제품은 축제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깜짝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애호박, 포도 등 지역 농산물을 무료 제공하기도 했다.
이학선 황토이슬 문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 판매와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특히 “짧은 준비 기간으로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준비 위원들과 지역 사회단체가 힘을 함께한 만큼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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