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기념공원 웰빙 산책로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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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기념공원 웰빙 산책로로 탈바꿈
  • 김광충 기자
  • 승인 2007.12.26 0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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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인 김광충 기자] 5·18기념공원 산책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억9천5백만원을 들여 산책과 조깅코스로 이용하는 5·18기념공원내 산책로(연장 1,88km, 폭 1.5~6m)를 12월15일부터 12월24일까지 탄력성이 우수한 탄성바닥재 포장을 완료했다.

5·18기념공원은 신도심 지역에 위치한 공원으로 시민 및 청소년들이 상시 이용하는 공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기존의 산책로가 딱딱한 시멘트 포장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보행이나 조깅시 보행감이 떨어지고 특히 동절기에는 결빙으로 사고위험이 높았다.

따라서, 시는 시민들이 맘껏 한바퀴를 돌 수 있도록 탄력성이 우수한 탄성바닥재로 순환형 산책로를 재정비 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07년 6월 산책로 이용객 2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50%이상이 탄성재 포장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1월에는 전문가 및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공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를 선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탄성포장은 고무재질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이 넘어져도 탄력성이 우수하여 부상 방지효과 있으며, 조깅시 신체의 충격을 흡수하여 관절에 무리가 없어 운동효과가 배가되며, 특히 동절기 결빙현상이 적어 사계절 전천후 보행 및 조깅에 불편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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