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이상 솔로연주자와 작곡가로 활동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은 지그문트 그로븐은 일본과 홍콩, 서울 등에서 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이번 내한 공연은 10년만이다.
특히 지그문트 그로븐의 음악은 드라마 ‘피아노’의 테마곡이었던 ‘Varsong'와 미니시리즈 ’고독‘에서 이미숙 테마곡으로 잘알려진 ’Lost Sheep'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백대식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그문트 그로븐의 음악으로 화성시민을 침엽수림이가득한 노르웨이의 숲으로 초대한다”며 “이번 공연은 고전과 현대, 유럽의 전통음악과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순수하고 부드러운 하모니카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그문트 그로븐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바흐와 모차르트의 곡을 포함하여 20세기를 대표하는 바르토크와 거쉰, 비틀즈의 대중음악은 물논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인 ‘Over the Rainvow' 등 클래식과 팝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공연 문의나 예약은 1588-5234나 화성서문화재단(031-8015-81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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