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국토대장정' 2일간 56km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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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국토대장정' 2일간 56km 강행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8.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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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박철환 해남군수 만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서명 운동 동참 호소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뒷모습에서 화성시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채인석 화성시장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24일 해남 땅끝마을부터 2일동안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국토대장정에 나선 박승권 송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채시장의 발걸음이 너무 빨라 쫓아가기도 버거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승권 회장의 말처럼 채인석 화성시장은 2일동안 해남 땅끝마을에서 해남 계곡면에 이르는 56km을 걸었다.  2일동안 걸은 길이는 총 56km. 시간당 6km이상씩 하루 4~5시간의 강행군이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채시장은 2일간 이어진 56km의 행군에 이어 25일 오후에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박철환 해남군수를 만나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채시장은 25일 계곡면까지의 행군 일정을 마친 뒤 박철환 해남군수를 방문, 국토대장정에 나선 이유와 목적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에 줄 것을 요청했다.

채시장은 또한 이날 오후엔 목포로 이동,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채시장은 현재 진행중인 국립자연사박물관 세종시 내정, 화성호 담수화 결정 등 중앙정부의 정책결정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한편 채시장은 3일째인 26일 해남군 계곡면에서 다시 국토대장정을 시작, 오후에 영암군 영암읍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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