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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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가 뜬다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07.12.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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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인 장현주 기자] 최근 영하를 밑도는 날씨에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첫 눈이 내려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금 극장가에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사랑을 전해 줄 따뜻한 ‘훈 무비’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12월부터 1월까지 관객들을 기다리는 감동 영화들을 살펴보자.

# 러브스토리에서 감동실화까지 다양한 감동 무비 선보여!

최근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가 관객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가 천재적인 음악 재능을 이용해 가족을 찾아간다는 영화 내용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며 최근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 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는 것.

곧이어 개봉하는 영화 <내 사랑>이 각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여러 가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추운 겨울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는 사랑에 상처입고 또 그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온 국민 사랑 선동’에 나섰다.

그 뒤를 이어 개봉하는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 영화는 1914년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프랑스-독일 3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던 프랑스 북부, 전장 속에서도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준 크리스마스 기적으로 단 하루 휴전을 했던 실화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 까칠한 어른과 엉뚱 순수한 아이가 벌이는 가슴 찡한 우정, <어린왕자>

영화 <어린왕자>는 성격 까칠한 워커 홀릭 폴리 아티스트 종철(탁재훈)이 인생(?)이 까칠한 7살 영웅(강수한)을 만나 가슴 찡한 우정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사고로 가족을 잃고 마음을 닫은 채 피폐한 삶을 살아가던 남자 ‘종철’이 엉뚱순수한 아이 ‘영웅’을 만나 차츰 변화해 가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탁재훈은 상처로 인해 까칠해진 남자 ‘종철’을 맡아 이번 영화를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날 예정이다.

2008년 새해를 가슴 훈훈한 감동으로 따뜻하게 만들 영화 <어린왕자>는 1월 17일 전국 극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자료제공 : 피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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