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연봉 10%반납, 연차수당 80% 절감, 초과근무수당 70%절감
화성도시공사(사장 이승철)가 추진하고 있는 ‘조암 한라비발디’와 ‘전곡해양산업단지’ 분양이 부동산경기의 침체로 저조함에 따라 분양률 활성화를 위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대책을’ 추진한다.
화성도시공사는 분양률 저조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정건건화을 위해 10대 비상경영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승철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모든 임직원이 뼈를 깍는 노력으로 경영상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정건전화를 달성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비상경영대책으로는 사장 연봉 10%반납, 연차수당 80% 절감, 초과근무수당 70%절감, 원가 30% 절감운동 실시, 사업목표 120% 초과달성 등이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7월부터 조암비발디 및 전곡해양산업단지 분양률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분양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1차로 임직원 98명이 지난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조암 한라비발디 분양홍보 캠페인을 벌였으며,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8일동안 2차 분양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단순한 분양홍보 캠페인이 아니라 1대1 분양홍보 면담, 도로변 환경정화 운동 등을 통해 발로 뛰는 공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10대 비상경영대책을 통해 2012년을 통합 1주년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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