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진 ‘우리동네 그린맵’ 전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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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진 ‘우리동네 그린맵’ 전세계가 주목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2.08.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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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주관, 세계RCE 총회서 재단이사장상, 우리동네지킴이상 수상”

경기도가 지방의제21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우리동네 그린맵’이 오는 9월21일 개최되는 세계RCE총회에서 ‘RCE 재단이사장상’과 ‘우리동네지킴이상’을 수상한다.

우리동네 그린맵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지속가능한 정보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내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바람직한 지역공동체 문화로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경기도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각 지역의제21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역의제21은 ‘깨끗하고살기좋은안산21 실천협의회’와 ‘푸른평택21 실천협의회’이다.

이번 제7차 세계RCE 총회는 9월 21일(금)~25일(화)까지 5일간 통영시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작품은 9월 24일 폐막식에서 상을 받는다.

이번 2012 그린맵 우수사례 공모에서 입상한 작품은 전시세트로 제작되어 2012년 8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전 세계 13개 도시 순회전시회에 전시돼 세계에 경기도를 알리게 된다.

한편,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는 UN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발전의 구현에 필요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을 위해 유엔대학(UNU)에서 세계 각지에 조직한 지역거점 교육 센터이다. 2012년 6월 현재 전 세계 101개 RCE도시가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는 2005년 통영RCE를 시작으로 울주RCE, 인천RCE가 지정됐다.

세계RCE총회는 세계RCE 간 정보교환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UN대학에서 주최하는 연례총회로 RCE 간 정보 공유 및 경험 교환, RCE 지원을 위한 UN대학의 역할 논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RCE 추진 관련 주요 지속가능발전 의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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