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반기 불법 폐수배출 업소 등 694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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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반기 불법 폐수배출 업소 등 694개소 적발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2.07.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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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폐수배출업소 9,653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694개소에서 위반행위(위반율 7.2%)를 적발하여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여부 등으로 무허가업소에 폐쇄명령, 조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초과(195개소), 비정상가동(62개소), 무허가(153개소), 운영일지 미작성, 자가측정 미실시 등 기타(284개소) 등이다.

행정처분내역으로는 경고(248), 개선명령(194), 조업정지명령(57), 사용금지(88), 폐쇄명령(67)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한 사업장 175개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하반기에는 상수원영향지역 등 취약업종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가 단속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를 누르고 12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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