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시장 상인대학 37명의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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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안시장 상인대학 37명의 졸업생 배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7.3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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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인 화성시의 발안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교육을 진행한 발안시장 상인대학이 31일 졸업식과 함께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발안시장 상인대학은 전통시장인 발안시장을 책임질 상인 육성을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상인대학은 시장 정체성 확립, 상인자세 등의 인식 개혁 분야와 마케팅 기법, 상품 디스플레이 등의 실무적 내용 등 발안시장을 이끌어 갈 선도적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바쁜 생업속에서도 뜨거운 호응속에 처음 상인대학을 등록한 50명 중 37명이 졸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졸업생들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발안시장을 이끌어 갈 선도적 인적자원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명예학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김유오 시장경영진흥원 상권활성화본부장과 발안시장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효정 발안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발안시장 활성화의 희망”이라며 “화성시도 전통시장인 발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과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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