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축구 대표팀과 시리아 대표팀의 경기가 열릴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라고 31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6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해 5월 준공해 첫 국제경기가 열리게 된 화성종합경기타운은 만약을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과 현장을 매일매일 점검중이다.
화성시 체육관광과와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들은 매일 회의와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장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은 3만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5천석규모의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 등을 갖춰 국제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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