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년의 날 맞아 ‘전통성년례’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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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성년의 날 맞아 ‘전통성년례’ 거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5.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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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아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전통성년례를 열었다.

화성시는 올해 성년을 맞은 118명을 초청, 채인석 화성시장이 남자 큰손님으로, 여자큰손님은 허인숙 화성시여성단체협회장이 맡아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전통성년례는 큰손님과 성년자와의 상견례에 이어 삼가례와 초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삼가례는 성년자에게 성인이 된 상징으로 성인들의 평상복, 외출복, 관복을 차례로 갈아입히며, 그때 그때 교훈을 내리는 의식으로 현재는 이를 간소화해 남자에게는 복건을, 여자에게는 족두리를 씌워주는 의식을 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남자큰손님으로 삼가례 축사를 통해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어린마을을 버리고 어른의 덕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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