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통시장 Sale Day 큰 장날’ 25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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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통시장 Sale Day 큰 장날’ 25일부터 시작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5.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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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넷째주 금요일은 오산중앙전통시장 가는 날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이달 25일부터 ‘전통시장 Sale Day 큰 장날’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 걷고 나선다.

오산시장상인회(회장 김병도)에 따르면, 시장 내 참여 점포마다 할인품목 알림판을 부착하고 홍보전단지를 고객에게 배부하는 한편 시장입구와 통로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다. 장날 당일엔 다양한 경품행사도 병행한다.

오산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유관단체 및 관내 198개 기업체와 아파트관리소에 홍보안내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시작하는 구내식당 월1회 휴무제(외식&배달day)와 연계해 그 동안 추진했던 시청내 직원들의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적극 활용토록 유도 하는 등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한 전통시장 Sale Day 큰 장날 행사는 앞으로 매달 넷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시에서는 아케이트 설치나 주차장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 지원에 노력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번 행사와 같이 공동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도 협력해 대형마트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 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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