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수원바로알기 청소년교실을 운영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1월까지 8개 학교 53학급 2,000명을 대상으로 수원바로알기 청소년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 영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수원바로알기 청소년교실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명유래, 시청, 시의회에서 하는 일 등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바로알기 교실은 사전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시가 만든 교재와 시각자료 등을 활용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윤수현 시 토지정보과장은 “교육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해 보다 알찬 교재 와 전문강사를 확보하는 등 이번 교육으로 미래의 일꾼인 청소년들에게 수원을 바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동시에 인문학도시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알리는 교과목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인문학 도시 수원시민의 일원으로 성장 할 청소년들에게 수원을 바로 알리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 031-228-33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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