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7일 연속 상승...1742.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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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7일 연속 상승...1742.19p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7.06.05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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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5일 주식시장은 중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장중 내내 혼조 양상을 보였다. 오후 들어 한때 지수가 16포인트 이상 빠지기도 했지만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60포인트(0.26%) 오른 1742.1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8258 만주와 6조8645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운수창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유통업, 보험, 서비스업, 의약품, 화학 업종 등이 올랐고, 기계·통신업, 종이·목재,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업종 등은 내렸다.

그동안 강세를 이어왔던 증권업종은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신한지주, 우리금융, 현대차, 하이닉스, LG필립스LCD, 신세계 등이 올랐다. 반면 포스코,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은 내렸다.

성원건설이 11일째, 일신석재가 7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또 한화 손해보험이 4월 실적강세를 바탕으로 상한가를 쳤고, 사조산업이 계열사를 통해 경쟁업체인 오양수산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35개를 포함해 411개를 기록했고, 내린 종목은 37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65개 종목이었다.

코스닥 지수도 4.59포인트(0.62%) 오른 750.08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와 정보기기,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이 떨어졌고 오락문화, 통신장비, 비금속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NHN과 CJ홈쇼핑이 강세를 보였으나 LG텔레콤과 다음이 약세로 마감했다. 

오른 종목 수는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457개를 나타냈고, 내린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68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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