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7 16:30 인천지방법원 319호 법정에서 검사, 경찰들이 사건을 조작한 사실들을 ‘원린수‘라는 일반시민이 집요하게 밝혀 법정에서 증언하게 되었습니다.
‘원린수’씨는 한때 자신이 법조비리 피해자로 한맺힌 사연을 책으로 공개 (“계란으로 바위깨기”)하면서 당시 사건을 조작한 경찰, 이 조작을 인정한 검, 판사 17명의 법조인에 대한 잘못을 세상에 공개하기 위해 실명으로 발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인천지검의 검사의 욕설 녹음을 언론에 공개하여 파문을 일으켰던 원린수씨, 그 후 억울하다는 여러 사람들이 찾아와 사건기록을 함께 검토하게 되었고, 억울함이 밝혀지거나 재판에 승소하게 된 것 만도 1년 동안 14건 이상이며, 이러한 피해자가 사건이 조작되어 가해자로 둔갑하는 세상을 개탄하며, 국민이 사법부를 감시하는 “원린수 형사문제연구소”를 개원하여 본격적으로 억울한 사법피해자를 구명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날 재판은 인천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이 인천지검 검사의 묵인아래 사건을 조작하여 대학교수에게 누명을 씌웠던 사건을 원린수씨가 6개월간 끈질긴 조사를 하여 경찰과 검찰의 조작사실을 밝혀낸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으로서 조작사실을 밝혀 낸 “원린수형사문제연구소”의 소장을 법원에서 증인으로 채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 검경의 조작사실을 증언하게 하는 재판입니다.
그간 원 소장은 조작사실을 밝혀 낸 뒤 사건을 조작한 경찰을 허위 공문서작성 공용서류무효 혐의로 고발하고 사건을 묵인한 검사와 검찰 계장을 범인은닉, 직무유기로 고발하였으나 도둑놈이 도둑놈 처벌 못하듯이 인천지검에서는 원 소장이 고발한 사건을 고발인 조사도 하지 않고 사건을 조작한 검사와 계장을 “혐의 없음”으로 처분하였습니다.
이후 원 소장은 교회와 성당을 찾아 비리검사 처벌을 위한 “공정수사 촉구” 간증집회를 갖는 등 면밀한 계획을 세워 그릇된 사법부의 현실을 폭로하던 중 임 교수의 사건 항소심 법원에서는 원 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여 검경의 조작사실을 확인하는
재판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 날 재판에는 전 가톨릭 대 총장이셨던 오경환 신부님을 비롯하여 인하대 부총장 등 수 십 명의 신부, 목사, 교수들도 재판에 참석하여 일반 시민의 진실이 부정한 검사를 이겨 임 교수 사건의 진실이 들어 날 수 있도록 재판과정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한 내용이라도 그릇된 것이 있으면 다시 조사하여 그릇된 수사내용을 바로 잡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한 권리임에도 경찰과 검찰은 그릇된 법을 내세워 자신들의 범죄사실을 보호받고 있는 현실아래 원 소장의 이번 폭로행위는 검경의 그릇된 수사내용은 국민이 다시 확인해야 한다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국민이 주인이 되어 경찰과 검찰이 조사한 수사기록을 국민이 다시 조사할 수 있는 권리가 행사된 다면 검경도 함부로 사건을 조작할 수 없을 것이며 이 땅에 억울한 사람의 수가 현격히 줄어 들 것입니다.
제보자 인천 남동구 장수동 793-11 “원린수형사문제연구소”
032-464-7000, 016-303-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