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정미경 의원,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2012-03-19     김광충 기자
   
▲ 무소속 출마한 정미경 의원(수원시을, 권선구). ⓒ 뉴스윈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제19대 국회의원 선거(4.11총선) 후보자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미경 예비후보(현 국회의원, 수원시을, 권선구)가 20일(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개소식은 오후 3시부터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효송빌딩 5층(신협건물)에 위치한 정 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앞서 정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가 꾸는 꿈은 가장 멋지게 가장 아름답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용서 전 수원시장과 박장원 수원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박 시의원은 정 예비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새누리당 탈당까지 결심한 상황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15일 수원시을 지역구의 전략공천자로 배은희 비례대표 의원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