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예비후보 “호매실고등학교, 혁신교육 정착 적극 지원”
4.11총선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기우 예비후보(수원시 권선구, 수원시 을)는 5일 호매실택지지구에 새로 개교한 호매실고등학교를 방문해 장영하 교장과 학교 발전 및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동안 금호동 지역에서는 고등학교가 없어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먼거리까지 통학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김상회 교육위원장과 함께 장 교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17대 국회의원 시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고등학교가 올해 예정대로 개교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전한 뒤, “호매실지구에 첫 개교한 호매실고등학교가 앞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한마음이 되어 사랑이 넘치는 학교가 되고, 지역과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 육성의 배움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국회의원 시절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지역민들의 요구가 담긴 호매실고등학교를 2012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호매실고교가 지역 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인 혁신교육의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한 뒤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하며, 교사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되도록 힘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호매실고교 개교를 앞두고 주민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많은 주민들의 결실로 태어난 학교인 만큼 일곱 가지 보물을 품은 우리 마을의 상징인 칠보산처럼 호매실고교도 많은 보물들을 키워 내는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