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이마트오산점 ‘희망나눔 프로젝트’ 공동추진 협약
2012-03-03 한상훈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이마트 오산점(점장 피범희)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공동체‘희망나눔 프로젝트’공동추진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필경 오산시부시장, 이마트오산점 피범희 점장, 주부봉사단 이봉례 대표 등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필경 오산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희망나눔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도록 이마트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에서도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희망복지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마트 오산점 피범희 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한편,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오산시와 이마트가 협약하여 한 해 동안 시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이마트에서 계획한 월별 사회공헌 테마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월별 테마활동으로는 희망 장바구니(저소득층 어린이 생필품 지원), 희망나무심기, 희망하우스(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희망도시락(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희망바자회 등이 계획돼 있다.
이마트 오산점은 첫 테마활동으로 지난달 23일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층 자녀 10여명을 대상으로 학용품 및 생필품 등 1백만원 상당의 희망장바구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