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주요 인사, 이기우 수원시 권선구 예비후보 ‘지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4.11총선)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기우 예비후보(수원시 권선구)는 수원지역 종교계와 시민단체, 학계, 직능단체 주요 인사들이 자신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지역 각계인사들의 ‘총선승리, 정권교체와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주개혁후보 이기우(수원 권선) 지지선언문’에 따르면, 이번 을 통해 이기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했다.
지지선언에는 김재기 수원경실련 집행위원장, 박영모 동수원교회 목사(수원민주포럼 공동대표, 경기도교회협의회 대표), 서종훈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경기지회장, 양만호 대한성공회 신부(나눔의집 원장), 유용근 전 국회의원, 윤기석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증경총회장), 황의숙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지회장 등 각계인사 32명이 참여했다.
선언 참가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의 당선은 새로운 ‘시민정치’를 알리는 신호탄”이고 “구태 정치와 기성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불만의 표출은 시민밀착형 생활정치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인에 대한 기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정당정치는 시민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고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시대적 변화를 앞두고 그동안 수원지역의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들은 정치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이룰 수 있는 ‘민주통합당 수원 권선 이기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지역사회로부터 도덕적으로 지탄받거나 재산 축적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평소 이렇다 할 민주적 사회공헌활동을 하지 않다가 개인적인 권력 취득을 목적으로 입후보하는 사람들을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고 민주통합당에 철저한 후보 심사를 요구했다.
선언 참가자인 차용희 경기도약사회부회장은 “이기우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의 실정으로 후퇴한 정치적 민주주의 회복과 서민과 약자를 위한 경제민주화를 위해 앞장 설 개혁 일꾼”이라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