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2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추진

2012-02-10     김광충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언어나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2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편다.

방문교육사업은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도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교육과 가족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어교육서비스는 입국 5년이하 결혼이민자와 만18세이하 중도입국자녀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어교육과 상담지원,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족생활서비스는 만12세 이하 자녀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역량강화 교육, 아동의 인지ㆍ자아ㆍ정서ㆍ사회영역, 문화역량강화에 대한 상담과 정보제공 등을 지원한다.

방문횟수는 주2회, 1회 2시간을 기준으로 5개월에서 15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선정대상일 경우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여성정책과(☎ 031-228-2993) 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257-85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