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업지원센터 5월 개소 목표로 본격 추진

2012-01-30     김광충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60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6층 건물(제일빌딩) 전체를 수원시 창업지원센터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 창업지원센터는 수원시비즈플라자와 연계해 청년 및 시니어기업, 1인 창조기업,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 경영, 기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50여개의 1~5인실의 창업 사무실을 설치하고, 비즈니스를 병행할 수 있도록 사업면담실, Job·Book카페, 다용도 회의실(교육실), 세미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센터장을 비롯해 총괄매니저와 개발지원매니저, 경영기술지원매니저 등 전문인력이 입주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1월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까지 리모델링을 실시해 5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입주자격, 입주기간, 업종범위 등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3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영동시장 2층에 위치한 비즈플라자에서 창업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입주를 원하는 우수한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수원시 창업지원센터 조성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앞으로도 향후 1~2회 정도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